[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솔샤르 감독의 바람과는 달리, 포그바는 여전히 탈출을 꿈꾸고 있는 듯 하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16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미드필더 폴 포그바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갈팡질팡하는 포그바의 마음은 여전히 팀을 떠나고 싶어하는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주장했다.
포그바는 지난 여름부터 맨유 탈출을 위해 힘썼다. 하지만 새 팀을 찾지 못하고 맨유에 잔류했다. 이번 시즌에는 부상으로 인해 8경기 출전에 그치고 개점 휴업 중이다. 곧 훈련에 복귀할 예정이지만, 코로나19 사태로 리그가 중단돼 당장 포그바의 플레이를 보기는 힘들다.
포그바는 그의 에이전트를 앞세워 맨유를 떠나겠다고 계속 압박을 했다. 하지만 최근 브루노 페르난데스 영입 후 맨유가 확 달라진 모습을 보이자, 페르난데스와 함께 뛰고 싶다며 맨유 잔류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여기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포그바에 대해 "그는 우리 선수다. 계약 기간 2년, 1년의 옵션이 더 남아있다. 다음 시즌 포그바는 우리와 함께 할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매체 보도에 따르면 사실이 아니라고. 포그바는 여전히 팀을 떠나기를 원한다. 포그바 입장에서는 다행인 게, 유벤투스와 레알 마드리드가 자신을 강력히 원했는데 최근 FC바르셀로나와 파리 생제르맹이 영입전에 뛰어들었다는 소식이다. 원하는 팀이 많아지면 포그바는 선택의 폭이 넓어져, 그만큼 맨유 탈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게 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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