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바스코 말고 다른 팀도 (나에게) 관심이 있다는 걸 들었다."
전북 현대 사령탑 조세 모라이스 감독(포르투갈 출신)이 2020시즌을 앞두고 이적설에 휩싸였다. '무리뉴의 오른팔'로 통했던 그를 브라질 프로팀 바스코 다 가마가 노린다는 것이다. '바스쿠 노티시아스' 등 복수의 브라질 매체들이 이 소식을 최근 다뤘다. 구단 회장이 모라이스 감독에게 영입 제안을 했다는 것이다. 해당 매체들은 모라이스 감독이 제안을 받았고 검토중이라고까지 전했다. 해당 구단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연고 팀이다.
이에 모라이스 감독은 전북 구단을 통해 "바스코 구단에서 관심 있다는 것은 알고 있다. 바스코 말고도 다른 팀들도 관심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러나 공식적으로 온 건 없었고 언론을 통해 관심이 있다는 얘기가 간혹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있다. 나는 아직 전북과 올해까지 계약이 되어있다. 공식적으로 연락이 오거나 했으면 구단과 얘기 했을 것이다"고 말했다.
모라이스 감독은 2018년 12월, 전북 현대와 2년 계약했다. 2019시즌 극적으로 마지막 라운드에 전북 현대를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그는 과거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과 함께 첼시, 인터밀란, 레알 마드리드에서 일했다. 지금도 무리뉴 감독과 친분이 두텁다고 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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