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이강인의 발렌시아에 이어 기성용이 속한 스페인 레알 마요르카도 코로나19로 팀 훈련 중단 후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선수들과 스탭들을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스페인 스포츠전문지는 마요르카가 별도의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팀 훈련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17일 보도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지난주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격 리그를 장점 중단했다. 하지만 마요르카는 지난 주말 토요일 훈련을 강행했다.
하지만 스페인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좀더 강한 조치를 요구했다. 최대한 국민들의 이동 자제를 요청했다. 결국 마요르카 구단도 팀 훈련 중단에 이은 자가 격리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이미 빅클럽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 등도 팀 훈련 중단과 자가 격리를 실천하고 있다.
마요르카 구단은 소속팀 선수들에게 맞춤식 개인훈련 프로그램을 짜주었다.
기성용은 최근 마요르카와 4개월 단기 계약했다. 그는 지난 7일 에이바르전으로 프리메라리가에 한국인 선수로는 7번째로 데뷔했다. 후반에 교체로 잠깐 출전했다.
코로나19로 라리가가 중단되면서 기성용의 선발 출전은 당분간 미뤄질 수밖에 없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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