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시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업계 추산 배달 외식업 시장은 약 20조원 규모다. 배달 앱 이용자가 증가한데다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비대면 서비스 선호 현상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배달 앱 이용자는 250만명을 넘어섰다.
창업시장에서는 이같은 영향을 받아 앱세권이라는 새로운 신조어가 탄생했다. 앱세권은 배달 앱 주문 수가 극도로 높은 지역이나 배달 앱에 등록된 매장이 증가하는 지역을 말한다. 번화가에 위치해 있지 않아도 앱을 잘 활용하면 초기에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 수익률을 유지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도 눈여겨 보는 상권이다.
배달을 브랜드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는 티바투마리치킨의 경우 앱세권을 잘 활용하는 프랜차이즈 중 하나다.
티바두마리치킨은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해 배달 앱 본사와 제휴를 맺고 광고비와 수수료 할인 혜택 하고 있고, 매월 지속적인 배달 앱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특히 오픈 이후 운영과 사후관리를 적극 제공하는 '스토어닥터 케어시스템'도 시행하고 있다.
티바두마리치킨 관계자는 "배달전문이라는 특성과 지속적인 프로모션으로 불경기에 특화된 브랜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기존 치킨 브랜드를 운영하던 치킨전문점 자영업자로부터의 업종 변경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티바두마리치킨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창업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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