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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는 17일(현지시각) 공식 SNS를 통해 "4월 2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가 연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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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10일 1000명, 13일 2000명, 15일 3000명, 16일 4000명, 17일 5000명으로 점점 가속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정부는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자국민들에게 최소 1인당 1000달러(약 120만원)를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백신 개발로 유망한 독일 바이오기업 큐어백에 10억달러(약 1조 2500억원)의 자본을 대는 조건으로 연구결과에 대한 독점사용권을 요구했다. 이처럼 사태가 악화되며 미국은 많은 사람이 모이는 집회와 공연 등을 모두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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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의 복귀 무대가 예정돼 국내에서도 화제를 모았던 코첼라 밸리 뮤직 앤 아츠 페스티벌은 4월에서 10월로 연기됐다. 특히 해당 페스티벌을 비롯해 초대형 페스티벌과 콘서트 등을 주관해 온 라이브네이션 엔터테인먼트와 AEG 프레젠츠 등은 글로벌 테스크포스팀을 결성하고 최소한 3월 말까지 모든 공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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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그래미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특히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지난해 방탄소년단이 톱 듀오/그룹, 톱 소셜아티스트 부문에서 트로피를 거머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