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4월에도 열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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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축구협회(FA)가 EPL 중단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영국 내 확산으로 인해 축구 선수와 스태프, 그리고 팬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기 때문이다. FA는 19일 밤(한국시각) "프리미어리그를 포함해 영국 내 모든 프로축구 경기 중단 기간을 4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FA는 이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해 상황이 불확실하다. 우리는 선수와 스태프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난 13일 29라운드를 끝으로 일시 중단됐던 EPL은 4월에도 열리지 못하게 됐다. FA는 "원래 정규시즌은 6월 1일 이전에 끝내야 한다는 규정이 있지만, 이 한도를 무기한 연장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우리는 정부 지침을 따르면서 상황을 검토해 시즌 재개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결국 시즌 종료 한도를 6월 1일로 못박지 않고 유연하게 대처해 예정된 일정을 전부 소화하겠다는 뜻이다. 중계권료 등 비용 손실을 막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해석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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