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폴 포그바(맨유)가 유벤투스의 유니폼을 입고 훈련에 몰두했다. 그가 유벤투스의 유니폼을 입은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19일(한국시각) '포그바가 유벤투스의 유니폼을 입고 훈련하는 이유를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상황은 이렇다. 포그바는 부상으로 재활에 몰두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사실상 자가 격리 상태로 이어지며 홈 트레이닝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포그바가 유벤투스의 유니폼을 입고 훈련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포그바가 올 시즌을 끝으로 맨유를 떠나려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힘을 받는 이유.
포그바가 입을 뗐다. 그는 '블레이즈 마투이디를 응원하기 위해 유벤투스의 유니폼을 입었다. 알빈 에크달(삼프도리아) 등을 비롯해 전 세계 모든 축구인과 사람들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탈리에 세리에A에서 뛰는 마투이디와 에크달은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다.
데일리스타는 '포그바는 훈련 때 유벤투스의 유니폼을 입어 맨유 팬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는 프랑스 대표팀 동료인 마투이디를 향한 메시지였다. 포그바는 무릎에 훈련 도구를 착용한 채 재활하고 있다. 그는 연중무휴 훈련한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그바의 응원을 받은 마투이디는 '힘내세요. 집이라서 안전하다'고 현 상황을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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