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밴드 FT아일랜드 최민환이 훈련소에서 근황을 전했다.
18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에 최민환이 훈련소에서 보내온 손 편지를 게재했다.
최민환은 "훈련소 입대 전에 뭔가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온 것 같아서 계속 마음에 걸렸었는데 이제서야 이렇게 편지를 쓴다"고 적었다.
이어 그는 "다들 잘 지내고 있는거죠? 나는 아주 잘 지내고 있다"며 훈련소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생각보다 내가 군대 체질이었나보다"면서 "팀에서 항상 막내 생활만 하다가 여기서는 제일 맏형이다 보니 너무 재미있게 잘 생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민환은 "걱정보다는 시간이 빨리 지나갈테니 다들 부디 몸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 우리 또 얼른 무대에서 보자"면서 "진짜 잘하고 갈겠다. 걱정말라"고 전했다.
한편 최민환은 지난달 24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이후 5주간의 기본 군사교육훈련을 마치고 상근 예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최민환은 라붐 출신 율희와 지난 2018년 5월 혼인 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그 해 6월 첫째 아들 재율군을 출산, 지난달 11일에는 딸 쌍둥이 아윤, 아린 양을 얻으며 다둥이 부모가 됐다.
anjee85@sportschosun.com
이하 최민환 손편지 전문
보고싶은 프리마돈나에게...
안녕하십니까? 99번 훈련병 최민환입니다!
훈련소 입대 전에 뭔가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온 것 같아서 계속 마음에 걸렸었는데... 이제서야 이렇게 편지를 쓰네요!
다들 잘 지내고 있는거죠? 저는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제가 군대 체질이었나봐요! 팀에서 항상 막내 생활만 하다가 여기서는 제일 맏형이다 보니 너무 재미있게 잘 생활하고 있어요!
계속 여기서 생활하다 보니 바깥세상 소식도 궁금하네요!
걱정보다는 시간이 빨리 지나갈테니 다들 부디 몸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 우리 또 얼른 무대에서 봅시다!
저 진짜 잘하고 갈게요! 걱정마세요!
보고싶고 다들 사랑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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