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우리 내부에서 그런 발언이 나온 것은 매우 유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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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시타 야스히로 일본올림픽위원회(JOC) 위원장이 내부에서 흘러나온 도쿄올림픽 연기론에 심각한 유감의 뜻을 표했다.
20일(한국시각) 야마시타 위원장은 미야기현 마츠시마 베이스에서 진행된 성화 봉송 행사에서 지난 17일 1988년 서울올림픽 유도 동메달리스트이자 JOC 이사인 야마구치 가오루가 '선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관점에서 도쿄올림픽은 연기돼야 한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명백한 유감의 뜻을 전했다. 21일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야마시타 위원장은 이 발언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물론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JOC 내부 사람이 그런 발언을 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
당시 야마구치는 "전세계적으로 정상적인 삶이 가능하지 않은 상황에서 누가 7월에 열리는 이벤트를 좋아하겠느냐"고 반문했다. "코로나바이러스와 싸우는 것은 전쟁같은 일이다. 일본도 그 사실을 알지만 반대를 못하는 분위기다. JOC도 선수들도 연기가 낫ㄷ다느 말을 할 수 없는 분위기"라고 소신발언을 한 바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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