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윌리안(첼시)이 코로나19 공포를 드러냈다.
영국 언론 더선은 22일(한국시각) '윌리안은 런던에 있는 것은 전쟁과 같다고 표현했다. 그는 구단에 코로나19 사태 기간에는 브라질에서 머물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하다. 특히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등 유럽에서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영국의 상황도 만만치 않다. 22일 오전 기준으로 영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5018명이다. 전날(3983명)보다 1035명이 증가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4월 말까지 중단을 선언했다.
윌리안은 "나는 혼자 있다. 아내와 아이들은 브라질에 있다. EPL 재개 시점이 연기됐다. 나는 구단에 내가 브라질로 갈 수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팀에 상황을 설명했다. 다른 구단의 선수들로 브라질로 가는 것을 알고 있다. 나는 가족과 함께 있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곳은 전쟁과 마찬가지다. 시장에는 모든 것이 고갈됐고, 더 이상 먹을 것이 없다. 매일 뉴스를 본다. 사람들이 책임감을 갖고 자가 격리 생활을 해야 한다. 일부 사람들이 제대로 격리 생활을 하지 않는다는 뉴스를 봤다"고 덧붙였다.
한편, 윌리안은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힘내서 이 어려운 순간을 함께 극복하자'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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