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터키 축구 영웅 파티흐 테림(67)도 코로나19를 피하지 못했다. 터키 명문 갈라타사라이 사령탑 테림 감독은 24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오늘 검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양성 반응이다. 나는 지금 병원에서 치료를 잘 받고 있다. 조만간 다른 발표를 할 것이다'고 밝혔다.
유럽 매체들은 테림 감독이 기저 질환은 없지만 고령의 나이를 감안할 때 위험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테림 감독은 터키를 대표하는 축구 사령탑이다. 그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은 터키 뿐 아니라 유럽 축구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그는 터키 국가대표팀 감독을 수 차례 역임했다. 2000년에는 갈라타사라이에 유럽축구연맹컵 우승을 안겼다. 터키 사령탑으로 처음이었다.
또 테림 감독은 이탈리아 세리에A 피오렌티나, AC밀란 사령탑을 지내기도 했다.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2008년에 기사 작위를 받기도 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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