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코로나19 확진 후 격리돼 치료 중인 중국 축구의 희망 우레이(29·에스파뇰)의 상태가 호전 중이라고 ESPN 기자의 코멘트를 인용해 중국 소후닷컴이 25일 전했다.
이 매체는 '우레이가 잘 회복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팀에선 우레이의 훈련을 허가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스페인 라리가에서 코로나19에 걸린 선수 중 일부는 상태가 좋아져 개인 훈련을 시작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우레이는 회복 속도가 좋지만 아직 팀 닥터가 훈련을 허락 정도는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매체에 따르면 우레이의 체온은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다. 팀 닥터는 우레이에게 계속 집에서 휴식을 취하도록 지시했다. 결국 팀 닥터가 훈련이 가능하다는 지시가 떨어져야만 우레이는 회복 훈련에 들어가게 된다.
중국 의료 전문가들은 우레이가 코로나19를 회복하는데 짧게는 1주일, 길게 2주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코로나19가 우레이의 선수 커리어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지 않고 있다. 상태가 심각하지 않기 때문에 후유증을 걱정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우레이는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시 그의 상태는 위중하지 않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당시 에스파뇰은 선수 2명과 스태프 4명이 코로나 확진자로 드러났다. 선수는 우레이와 우루과이 출신 수비수 레안드로 카브레라였다.
우레이는 2019년 1월, 중국 상하이 상강에서 에스파뇰로 이적했다. 두 시즌 동안 정규리그서 6골을 넣고 있다.
현재 스페인 라리가는 이번 시즌이 무기한 중단된 상태다. 스페인은 25일 오전 9시까지 코로나19 사망자가 2600명을, 확진자는 3만6000명을 넘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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