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앰버 허드가 조니 뎁과 이혼 전 미국 전기자동차 회사 테슬라 모터스의 CEO 엘론 머스크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26일(현지시각) "수영복 차림의 앰버 허드가 조니 뎁의 개인 펜트하우스 엘리베이터에서 엘론 머스크와 껴안고 있는 모습이 담긴 CCTV를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이 입수한 사진 속 앰버 허드는 수영복 위에 타월을 걸친 채 엘론 머스크에 안겨 있다.
해당 사진의 촬영 시점은 나와 있지 않지만, 보안 요원들은 엘론 머스크가 두 사람이 2016년 5월 이혼 소송을 하기 전부터 여러 차례 앰버 허드를 찾아왔다고 진술했다.
조니 뎁은 앰버 허드가 2015년 결혼한 후 한 달 만에 불륜을 저질렀다고 비난했다. 이와 함께 현재 앰버 허드를 상대로 한 5천만 달러(한화 약 605억 원)의 명예훼손 소송의 일환으로 엘론 머스크를 소환했다. 그러나 엘론 머스크는 "당시에는 이미 앰버 허드가 조니 뎁과 헤어졌던 상태"라고 주장했다.
앰버 허드는 조니 뎁과 이혼한 지 약 8개월 만인 2017년 엘론 머스크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바 있다. 엘론 머스크는 영화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의 실제 모델로도 유명한 인물. 그러나 앰버 허드와 엘론 머스크는 1년여 만에 결별했다.
한편 2011년 영화 '럼 다이어리'에서 만난 조니 뎁과 앰버 허드는 23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2015년 2월 결혼했지만, 1년 3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당시 앰버 허드는 가정 폭력으로 조니 뎁을 고소하고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특히 앰버 허드는 법원 출두 당시에도 얼굴에 상처가 있는 모습으로 나타나 가정 폭력의 피해자임을 드러냈다.
그러나 조니 뎁 측은 "앰버 허드가 거액의 위자료를 목적으로 거짓 주장을 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조니 뎁의 전 부인들과 친구들까지 나서서 그를 옹호했지만, 법원은 앰버 허드의 손을 들어줬다. 결국 조니 뎁은 앰버 허드에게 위자료 700만 달러(한화 약 84억 원)을 지불하며 2016년 8월 이혼에 최종 합의했다.
앰버 허드는 "조니 뎁과의 이혼이 돈을 위한 게 아니었다"고 강조하며, 위자료 전액을 LA 아동병원과 가정폭력 피해자를 위해 기부했다.
이후 앰버 허드는 지난 2018년 워싱턴 포스트에 기고한 글에서 자신이 가정폭력의 피해자라고 주장했고, 이에 조니 뎁은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다. 최근에는 앰버 허드가 조니 뎁에게 가정폭력을 가하는 듯한 녹취록이 공개돼 파문을 일으켰다.
supremez@sportschosun.com 앰버 허드, 조니 뎁과 결혼 한 달만에 불륜? 'CCTV 포착' 상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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