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할리우드 배우 첫 번째 코로나19 확진자였던 할리우드 국민 배우 톰 행크스(63)·리타 윌슨(63) 부부가 확진 판정을 받고 미국의 자택으로 돌아왔다.
TMZ, 버라이어티 등 미국 다수의 연예 매체에 따르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톰 행크스와 리타 윌슨은 27일 호주에서 미국 로스엔젤레스로 돌아왔다고 보도했다. 직접 자동차를 몰고 집으로 갔으며 매우 건강한 모습이었다고 덧붙이며 밝은 얼굴로 운전을 하는 톰 행크스의 사진을 덧붙였다.
자택으로 돌아온 톰 행크스는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소식을 전했다. "이제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다른 미국인들처럼 집에 머무르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다"며 "호주에서 우리를 도와준 모든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그들의 치료와 보살핌으로 우리가 미국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됐다. 리타와 나는 응원을 해준 모두에게 감사해 하고 있다"고 전했다.
톰 행크스 부부는 지난 11일 호주에서 워너브라더스가 제작하는 전설적인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의 전기 영화를 촬영하던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게 됐다. 톰 행크스는 당시 SNS를 통해 "나는 아내 리타 윌슨과 호주에 있다. 우리는 감기에 걸린 듯 몸이 조금 피곤하고 아팠다. 리타도 오한과 약간의 열도 있었고 혹시 몰라 코로나19 테스트를 거쳤고 그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우리는 당분간 안전을 위해 격리될 예정이며 우리에 대한 소식을 계속 전하겠다. 팬 여러분도 계속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고 직접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알린 바 있다.
현재 엘비스 프레슬리의 전기 영화 촬영은 전면 중단된 상태다. 이후 영화 제작진과 스태프들은 톰 행크스의 확진 판정 이후 모두 전원 격리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나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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