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SBS '미운우리새끼' 홍진영 홍선영 자매의 웨딩 에피소드가 도마에 올랐다.
29일 방송된 '미운우리새끼'에서는 홍진영 홍선영 자매의 화이트데이 맞이 웨딩숍 데이트가 그려졌다.
홍진영과 홍선영은 잇달아 웨딩드레스를 입었고, 모벤져스는 "진짜 결혼식 했으면 좋겠다. 진짜 신부같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두 사람은 기념사진을 확인했고, 홍선영은 "다시 태어나게 만들어달라"고 보정을 요구해 인생사진을 건졌다.
홍선영이 웨딩 드레스를 입은 모습은 지난주 '미운우리새끼' 예고편에서 공개돼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홍선영 결혼' '홍선영 웨딩드레스' 등의 검색어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며 큰 반향을 이끌어냈고, 결국 홍진영 측에서 "결혼은 아니다. 방송 내용일 뿐"이라는 입장을 내기까지 했다.
방송 이후 네티즌 반응도 혹평 일색이다. 일반인인 홍선영의 결혼 낚시에 불쾌감을 토로하는 분위기다. '직업이 홍진영 언니인 일반인의 에피소드를 언제까지 봐야 하냐'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와 같은 혹평은 '미운우리새끼'가 자초한 일이기도 하다. '미운우리새끼' 측은 벌써 몇주나 홍선영의 먹방과 다이어트 에피소드로 분량을 채웠다. 일반인의 먹방 및 다이어트 일지를 지켜본 시청자 입장에서는 식상함과 피로감이 몰려들 수밖에 없는 일이다. 그리고 이제는 결혼 낚시 에피소드까지 더해지며 오히려 시청자의 흥미를 잃게하는 자충수가 됐다.
홍선영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빗발치고, 홍진영에 대한 반감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분위기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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