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프랑스 프로축구선수 가운데 1호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던 석현준(29·트루아)이 완치에 임박한 근황을 전했다.
석현준은 31일(한국시각) 소속팀인 프랑스 프로축구 2부 리그 트루아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이후 처음으로 영상으로 팬들에게 근황과 몸상태를 설명했다. 석현준은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서 팬들과 코로나 확진 이후 처음으로 인사했다.
이 영상에서 석현준은 프랑스 어로 인사를 한 뒤 영어로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내게 보내준 여러분의 응원과 메시지에 보답하기 위해 이 영상을 찍게 됐다"면서 "기분도 나아졌고, 몸 상태도 많이 회복됐다"고 밝혔다.
이어 석현준은 "축구와 클럽, 경기 그리고 팬들이 모두 그립다. 팬 여러분과 다시 만나 경기를 하게 될 날을 기다린다"며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집에 있어야 한다. 정부의 방침을 믿고 따르자. 여러분과 가족 모두 조심히 잘 지내길 기원한다"며 메시지를 마쳤다.
석현준은 지난 14일 프랑스 프로축구 선수 중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석현준은 자가 격리하며 치료를 받아왔고, 별다른 문제 없이 완치단계로 가고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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