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축구는 잠시 미뤄둬도 좋다. 사람들의 건강이 제일 중요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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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의 주전 수비수 카일 워커가 장기화되고 있는 리그의 중단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축구도 중요하고, 시즌 재개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사람들과 가족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견해다.
축구 전문매체 골닷컴은 2일(한국시각) "EPL 시즌이 재개되길 바라지만, 지금 당장은 축구를 뒤로 미룰 필요가 있다"고 한 워커의 발언을 전했다. 워커는 "현재로서는 내 가족과 다른 사람들의 가족이 모두 건강하게 지내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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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워커는 "하지만 동시에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축구가 재개돼 이번 시즌이 잘 종료되기를 희망 한다. 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는다면, 모든 이가 축구보다 사람들의 건강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깨달아야만 한다"고 말했다.
한편, EPL은 이날 잉글리시 풋볼 리그(EFL), 프로선수협회(PFA), 리그 운영위원회(LMA)와 등과 만나 의견을 나눈 결과 시즌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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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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