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LG 트윈스 신인 좌완 김윤식이 연습경기 첫 실점을 했다.
김윤식은 2일 잠실에서 열린 자체 청백전에 청팀 선발로 등판해 3이닝 동안 4안타 2볼넷을 허용하고 1실점했다. 청백전서 가장 많은 6개의 출루를 허용하고도 실점을 1점으로 막아 경기운영능력도 과시한 셈.
투구수는 48개, 직구 구속은 최고 143㎞를 나타냈다. 직구, 투심,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고루 던졌다. 이로써 김윤식은 4차례 연습경기에서 8이닝 9안타 1실점, 평균자책점 1.13이을 기록했다.
1회를 1볼넷 무실점으로 넘긴 김윤식은 2회말 3안타를 맞고 한 점을 줬다. 그러나 주자가 모인 상황에서 안정감을 잃지 않았다. 선두 김호은에게 유격수 내야안타, 백승현에게 볼넷을 내준 김윤식은 정주현을 좌익수플라이로 잡았다. 이어 박재욱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해 1사 만루에 몰린 김윤식은 최재원의 땅볼을 잡아 홈으로 던져 선행주자를 처리했다. 계속된 2사 만루서 이천웅에게 123㎞ 변화구를 던지다 중전안타를 허용해 3루주자가 홈을 밟았으나, 중견수 신민재가 정확한 송구로 2루주자 박재욱을 홈에서 아웃시켜 그대로 이닝이 마무리됐다.
김윤식은 3회 선두 이형종에게 좌중간 2루타를 얻어맞았지만, 김현수를 유격수 직선아웃으로 처리한 뒤 채은성과 김호은을 연속 유격수 땅볼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한편, 백팀 선발 임찬규는 1회에만 3안타와 1볼넷을 내주고 3실점하는 등 또다시 난조를 보였다. 3이닝 6안타 1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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