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돈으로 뭘 하라고 강요하지 마!"
시즌 초반까지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함께 뛰다가 지난 1월 뉴캐슬로 임대됐던 대니 로즈가 '기부 강요' 분위기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미 자발적으로 많은 기부를 해 축구 팬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고 있는 로즈의 발언이라 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축구 전문매체 골닷컴은 로즈가 지난 4일(한국시각)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말한 내용을 전했다. 로즈는 이날 프리미어리그의 임금 삭감 방안에 동참하겠다면서 "모두 어려운 시기다. 코로나19와의 싸움 전면에 있는 의료진과 이번 사태로 고통받는 사람을 위해 나의 급여 일부를 기꺼이 포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로즈는 이미 개인적으로 영국의 한 병원에 1만9000파운드(약 29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그는 "내 급여 일부를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동시에 이러한 기부에 관해 타인이 강요할 일은 아니라고도 말했다.
로즈는 "사람들이 축구 선수들에게 돈을 어떻게 써야 할 지 왈가왈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그런 말을 들었을 때 궁지에 몰린 듯 한 기분이 들었다"면서 기부나 선행을 강요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기부 여부는 개인의 선택이고, 스스로 선택해서 이뤄질 때 더욱 가치가 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
송은이, 김숙 출연료 공개 "너무 조금 줘, 내 출연료에서 100만 원 떼 줬다" -
하정우♥차정원 7월 결혼설, 父 김용건도 속았다 "미안하다고 사과" -
'박수홍♥' 김다예, 독기 품은 '33kg 감량' 비법 "위고비 없이 뼈말라 가능" -
"연예인이랑 술 마셔봤어?"…유명 男 개그맨, 성폭행 재판 후 팬미팅[SC이슈] -
현대화, 교통사고 하반신 마비로 이혼 "척추뼈 6개 골절"[SC리뷰] -
김성은, ♥정조국 없이 '16년 독박 육아' 눈물 글썽 "3명 키우느라 벅차" -
김미화, '43세 발달장애 子' 걱정에 눈물 "누가 자식을 먼저 보내고 싶겠나" ('특종세상') -
'외식업계 큰손' 노희영, 영국남자♥국가비 중매자였다 "아들·며느리 같아"
- 1."충격!" '日, 수준이 다르다' 韓 정면충돌, 조 2위로 밀려나고도…호주 '일본, 시작부터 압도적 강함' 극찬 폭발
- 2.'번번이 늦더니만…' 개막이 가까웠나, 홈런 타이밍 완벽 부활, 요미우리 출신 상대 120m 첫 당겨친 홈런
- 3."도하 참사로 월드컵 못 나갔다" 직접 아픈 기억 꺼낸 日 모리야스 감독, '日 홍명보' 응원 받고 WC 우승 재다짐
- 4."임찬규랑 뭐가 다른데?" 뽕 커브에 '감독발' 포크볼까지… '허허실실' 선발변신→특급조커 급부상
- 5."한국서 놀라운 경험" KIA V12 공신, 다시 기회 열렸다! 토론토 선발 후보 줄부상…감독도 "가능성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