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르로이 사네(맨시티)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 오히려 더 낮은 금액으로 이적 거래를 성사시킬 시점을 기다리고 있다.
영국 언론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8일(한국시각) '바이에른 뮌헨은 사네의 이적료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단은 사네를 조금 더 낮은 금액에 영입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네는 최근 세 시즌 동안 맨시티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지난해 8월 오른무릎 십자인대 부상으로 이탈한 뒤 재활에 몰두했다. 비록 한동안 부상에 허덕였지만, 사네는 여전히 잠재력을 가진 선수다. 바이에른 뮌헨을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 등 빅 클럽이 주목하고 있다. 특히 사네는 1년 뒤 FA(자유계약) 자격을 얻는다. 사네는 맨시티와 2021년 여름까지 계약했다.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바이에른 뮌헨은 사네 영입에 9000만 파운드에서 1억 파운드를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너무 비싼 가격 앞에 불안함을 감추지 않고 있다. 다만, 코로나19 사태로 이적 시장 자체가 침체될 것으로 보인 만큼 예상보다 낮은 금액으로 영입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라고 전했다.
헤르베르트 하이너 바이에른 뮌헨 회장은 "현 상황은 예측하기 어렵다.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본다. 코로나19는 경제 전반에 영향을 끼친다. 내가 (가격 인하) 희망을 갖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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