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티에리 앙리의 눈도 쳐다볼 수 없었다."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수줍은 고백을 했다.
미국의 라이브사커TV는 9일(한국시각) 프랑스 언론 레퀴프의 보도를 인용해 '메시는 FC바르셀로나 라커룸에서 우러러보는 선수가 있었다는 것을 고백했다'고 보도했다.
메시는 '자타공인' 세계 최고의 선수다. FC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등에서 수차례 정상에 올랐다. 그의 조국 아르헨티나에서는 메시를 '메시아'라고 부를 정도다.
그런 메시에게도 '존경하는 선배'가 있었다. 바로 앙리다. 앙리는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FC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다. 두 사람은 2008~2009시즌 6개의 우승컵을 합작하기도 했다.
메시는 "어느날 갑자기 앙리와 한 팀에서 뛰게 됐다. 앙리가 처음 라커룸에 들어왔을 때 나는 감히 그의 눈을 쳐다볼 수가 없었다. 나는 그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한 모든 일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앙리가 기회를 마무리하는 모습, 골대 앞에서의 움직임 등을 따랐다. 정말 멋있었다. 그의 움직임은 뭔가 자연스러웠다. 뛰는 방식, 드리블 기술 등이 딱 맞는 느낌이었다. 그의 움직임에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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