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은 세번의 은퇴와 두번의 컴백을 했다.
시카고 불스에서 챔프전 우승 6회를 차지한 뒤 또 다시 현역으로 돌아온다. 당시 40세. 워싱턴 위저즈가 그 무대였다. 당시 워싱턴의 주식을 매입, 대주주로 있다가 구단주와 당시 커미셔너 데이비드 스턴의 복귀 종용으로 인해 워싱턴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조던 역시 자의로 복귀한 것이 아니라는 뉘앙스의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당시, 워싱턴은 약체였다. 리차드 해밀턴, 제리 스택하우스가 조던과 함께 팀을 이끌었다.
제리 스택하우스는 미국 스포츠전문 채널 CBS 스포츠에서 조던에 대해 이례적으로 맹비난했다.
CBS스포츠닷컴은 9일(한국시각) '스택하우스가 워싱턴에서 2년은 자신이 조던보다 더 나은 플레이였다고 말했다(Jerry Stackhouse says he was 'a better player' than Michael Jordan when the two played for the Wizards)'고 보도했다.
ESPN 아드리안 워나로우스키와 가진 인터뷰에서 스택하우스는 '워싱턴 시절 조던보다 내가 더 나은 플레이어였을 뿐만 아니라 (조던의) 6회 챔피언에 대한 존경심도 잃어버렸다(Not only does Stackhouse say he thought he was a better player than Jordan was at the time, but he also lost any admiration he had for the six-time champion)'고 주장했다.
2002~2003 시즌 스택하우스는 70경기에 출전, 평균 21.5득점, 4.5어시스트, 3.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조던은 82경기에 모두 출전, 20득점, 5.2리바운드, 3.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조던은 2001~2002 시즌에 컴백했고, 2002~2003 시즌이 끝난 뒤 은퇴. 반면 스택하우스는 필라델피아, 토론토, 디트로이트를 거쳐, 2002~2003시즌 워싱턴으로 이적했다. 단, 2002~2003시즌을 기점으로 평균 득점이 20점대에서 10점대로 떨어지면서 평범한 선수로 위상이 추락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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