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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우는 "서우 씨가 필요해요. 있어줄 수 있어요?"라는 하원(정해인 분)과의 통화에 당장 달려갈 듯이 집을 나섰다. 하지만 곧 잠옷 차림인 것을 깨닫고 "그래, 지금은 아니다"라며 다시 들어가 귀여운 허당 매력을 발산했다. 이후 서우는 있어주는 방법을 고민하다 하원에게 '잘 있냐. 날씨 좋지 않냐. 이런 시답잖은 걸로 연락 오면 기분 좋던데. 나 생각해 주는 거 같고'라며 문자를 보냈다. 이에 하원의 입가에 미소가 번졌고,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모습은 기분 좋은 설렘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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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는 집으로 가는 길에서 몇 번이나 주저하며 멈춰 섰다. 눈을 감은 채 겨우 집 앞에 도착한 그는 폐허가 된 집을 보자마자 눈물이 왈칵 쏟아져 주저앉고 말았다. 서우는 도저히 보기 힘든 광경에 눈을 다시 감은 채 하원의 연주를 틀며 "나는 잘 지내요. 내 걱정 하지 마요"라고 떨리는 목소리로 안부를 전했다. 이전의 평화로웠던 집의 풍경을 떠올리던 그는 이내 "다녀왔어요. 엄마. 아버지"라고 말해, 안방극장에 먹먹한 여운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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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채수빈을 비롯해 정해인, 이하나, 김성규 등이 출연하는 tvN 월화드라마 '반의반'은 매주 월, 화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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