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하이바이,마마!' 배해선이 캐릭터 착붙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종회까지 단 2회만을 앞둔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마마!'(연출 유제원, 극본 권혜주, 이하 '하바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김태희 분)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이규형 분)와 딸아이 앞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다.
극 중 배해선은 이승에 남겨둔 아들을 향한 미련 때문에 쉽게 떠나지 못하고 납골당에 머무는 종가댁 며느리 귀신 성미자 역으로 분했다. 그녀는 다른 귀신들의 사연을 귀 기울여 듣고 공감해주며 적재적소에 섬세한 감정을 담은 대사 전달로 극에 진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 매회 극에 풍성함을 더하는 감초 연기는 물론 유쾌한 장면에서는 웃음을, 슬픈 장면에서는 감동을 더하는 그녀의 연기에 호평이 쏟아지기도.
전작 '호텔 델루나'에서 200년 근무 경력의 객실장 최서희 역을 맡아 상대 배우들과 자연스러운 케미로 극에 재미를 더했던 배해선은 당시에도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바마'를 통해 또 한 번 귀신 연기에 도전한 그녀는 전작과는 전혀 다른 특색과 성격을 지닌 캐릭터를 완성, 안방극장을 사로잡는 데 성공하며 앞으로 또 어떤 새로운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하바마' 최종회는 오는 19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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