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폴 포그바와 함께 뛰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가 바람을 드러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15일(한국시각) '페르난데스가 포그바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월 맨유의 유니폼을 입은 페르난데스는 팀의 중심으로 자리잡았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등 9경기에서 3골-4도움을 기록했다. 맨유는 페르난데스 합류 뒤 무패행진. EPL 순위는 어느덧 5위까지 뛰어 올랐다.
페르난데스 효과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올 시즌을 끝으로 맨유를 떠날 것 같았던 포그바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포그바는 "페르난데스와 함께 뛰어보고 싶더"며 잔류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포그바는 부상 탓에 재활 중이다. 두 사람은 아직 호흡을 맞춰보지 못했다.
그렇다면 페르난데스의 생각은 어떨까. 페르난데스는 "내가 포그바에 대해 아는 것은 그가 많은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뿐이다. 사실 우리가 모든 경기를 잘할 수 없다. 그러나 한 경기 잘못하면 모두가 그것만 기억한다. 포그바는 좋지 않은 순간 경기를 뛰었다. 모두가 포그바에 대한 기대를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정상급 선수고, 맨유는 많은 돈을 지불해 포그바를 영입했다. FC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기대하는 것과 같다. 모든 사람이 맨유의 포그바에게 이런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포그바에 대한 신뢰를 갖고 있다. 그와 함께 뛰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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