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팬들의 선택은 알리송 베커(리버풀)였다.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는 16일(한국시각) '브라질대표팀 감독은 주전 골키퍼 선발 때마다 어려움을 겪는다. EPL 팬 82%는 알리송이 에데르손(맨시티)보다 나은 골키퍼라고 생각한다'고 보도했다.
브라질 출신 알리송과 에데르손은 EPL 1~2위팀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다. 알리송은 리버풀 소속으로 두 시즌 동안 EPL 58경기를 소화했다. 무실점 31경기. 이에 맞서는 에데르손은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세 시즌 동안 99경기를 치렀다. 클린시트 45회 작성. 올 시즌도 25경기를 소화했다.
막상막하다. 두 선수 모두 개인 기록은 물론이고 팀 성적도 빼어나다. 최근 두 시즌만 놓고 비교하면 지난 시즌은 맨시티, 올 시즌은 리버풀의 성적이 앞선다. 브라질대표팀 감독이 A매치 때마다 고민하는 이유다.
기브미스포츠는 EPL 팬들에게 의견을 물었다. 이 매체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투표를 진행했다. 8만3000명이 참여했다. 그 결과 알리송이 82%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기브미스포츠는 '알리송이 압도적으로 우위를 점했다. 그럼에도 이 논쟁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에데르손을 지지하는 팬들의 목소리도 높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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