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정균-정민경 부부가 처음으로 집들이를 하는 가운데, 중견 배우 김창숙이 깜짝 등장해 김정균과 '오촌' 친척임을 공개한다.
17일(오늘) 밤 11시 방송하는 MBN '모던 패밀리'(기획/제작 MBN, 책임 프로듀서 서혜승) 59회에서는 '50대 신혼' 김정균-정민경 부부가 어머니를 모시고 '신혼집' 집들이를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앞서 김정균과 정민경은 KBS 공채 탤런트 동기로 3년 전 재회해 결혼에 이르게 된 풀 스토리를 공개한 바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아직 정식 결혼식은 못 올린 상황이지만, 먼저 살림을 합친 두 사람은 이날 방송에서 정식으로 어머니를 초대한다. 여기에 김창숙이 깜짝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실 김창숙은 김정균의 모친과 사촌지간으로, 김정균과는 '오촌' 이모-조카뻘이다.
김정균의 어머니와 함께 나타난 김창숙은 두 사람의 신혼집을 본 뒤 "너무 예쁘고 좋다"고 감탄한다. 이에 김정균은 "아내가 마련한 집"이라며 정민경을 치켜세운다. 김창숙은 "정균이 얼굴이 참 좋아졌다"며 "너희 어머니가 진짜로 좋아하셨다. 아내(정민경)가 마음이 넓어 보인다"고 칭찬한다. 이어 김정균의 안타까운 과거를 언급하며, 이모로서 속상했던 마음을 털어놓는다.
김창숙은 "옛날에 그 (폭행) 사건 있었잖아. 그 후에 네가 갑자기 TV에서 안 보이니까, 얼마나 걱정했는지 모른다. 요즘 다시 방송에 나와 활동하니까 좋다"고 말한다. 김정균은 당시 사건으로 인해 입은 큰 상처와 피해를 조심스럽게 꺼내놓다가, "지인들의 도움으로 재기한 뒤 지금의 아내를 만나게 된 것"이라며 굴곡진 인생사를 고백한다.
'고진감래'라는 말처럼 50대의 나이에 가정을 꾸린 김정균-정민경 부부가 80대 어머니와 오촌 김창숙을 위해 정성스레 차린 집들이 밥상과, 이들에게 따뜻한 인생 조언을 해주는 김창숙의 모습은 '모던 패밀리' 59회에서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750평 텃밭 가꾸기에 나선 트로트 가수 진성, 봄맞이 가족 여행을 떠난 방송인 이재용의 이야기가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MBN '모던 패밀리' 59회에는 17일(오늘) 밤 11시 방송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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