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유럽 빅클럽의 준비성은 알아준다. 베스트11의 핵심 선수가 빠질 걸 대비해서 늘 그 빈 자리를 채울 준비를 한다. 일이 벌어지지 않았지만 경우의 수를 항상 대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탈리아 명문 인터밀란이 이 경우다. 최근 이적시장이 열리지 않았지만 '핫'한 공격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FC바르셀로나로 떠날 경우를 대비해서 영입 리스트를 꾸렸다고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가 18일 보도했다.
라우타로를 가장 강하게 원하는 쪽은 FC바르셀로나다. 맨시티 첼시,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한다. 인터밀란도 라우타로를 헐값에 보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하지만 라우타로가 바르셀로나를 계속 원하고 있고, 인터밀란도 바이아웃을 충족시킨다면 안 보낼 수 없다.
그래서 인터밀란이 대체 선수 영입리스트를 꾸렸다고 한다.
1순위는 독일 라이프치히의 티모 베르너다. 베르너는 클롭 감독의 리버풀도 꼭 데려가려고 작업 중인 독일 국가대표 공격수다. 또 바이에른 뮌헨도 베르너를 탐낸다.
그 다음은 가봉 국가대표 출신 오바메앙(아스널)이며, 마시알(맨유) 루카 요비치(레알 마드리드), 오심헨(릴) 순이다.
오바메앙도 레알 마드리드, 맨유, 바르셀로나 등 이적설이 무성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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