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의 '산책'은 코로나19도 막지 못했다.
영국 언론 미러는 19일(한국시각) '무리뉴 감독이 누노 산토스 골키퍼 코치, 리카르도 포모시뉴 전력 분석원과 산책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앞서 '공원 훈련'으로 논란을 야기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무시한 채 훈련을 진행한 탓이다. 그는 탕기 은돔벨레, 라이언 세세뇽, 다빈손 산체스 등과 공원에서 훈련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구단은 물론이고 런던 시장 등도 비판했다. 무리뉴 감독은 "내 행동이 정부의 프로토콜을 따르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인정한다.우리가 각자의 위치에서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NHS의 영웅들을 지지해야 하고, 생명을 구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사과했다.
한 차례 홍역을 치른 무리뉴 감독. 그는 화상으로 훈련하고 있다. 공원으로 훈련을 가기보다는 산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는 산책하던 중 '이웃주민' 델레 알리를 만나 생일 축하 메시지를 건네기도 했다.
무리뉴 감독은 이번에도 동료들과 산책에 나섰다. 하지만 영국 정부가 권고한 수준의 사회적 거리 두기는 지키지 않았다. 미러는 '무리뉴 감독과 두 명의 코치는 한 집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 때문에 세 사람은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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