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그동안 EPL 부의 상징은 맨시티 구단주 셰이크 만수르였다.
그런데, 극심한 지각변동이 생겼다. '진짜'가 나타났다. 단숨에 1위를 탈환할 수 있다. 그것도 10배가 넘는 자산의 격차를 보인다.
뉴캐슬이 EPL 최고 갑부 팀으로 등극할 태세.
영국 대중지 더 선은 20일(한국시각) EPL 구단주 자산 랭킹을 보도했다.
뉴캐슬은 새 구단주를 맞이하기 직전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모하메드 빈 살만이 주축이 된 콘소시엄에 매각되기 직전이다. 데일리 메일 등 영국 매체들이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뉴캐슬 인수 주체는 콘소시엄이고, 그 핵심은 빈 살만이 주축이 된 사우디 국부펀드다.
국부펀드의 규모는 무려 486조2816억원이다. 현 1위 맨시티 구단주 셰이크 만수르의 추정자산이 약 35조4000억원에 달한다. 그것보다 10배가 훨씬 넘는다. 상상할 수 없는 수치다.
규모 자체가 다르다.
단숨에 1위일 뿐만 아니라 압도적 1위다. 그동안 뉴캐슬은 마이클 애슐리 구단주의 '짠물 운영'으로 성적이 그렇게 좋지 않았다. 뉴캐슬의 열성적 팬의 응원에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부자 구단주가 나타나면서 대대적 선수단 개편 및 보강 작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영국 현지에서는 맨시티 만수르 구단주와 사우디 국부펀드를 대표하는 빈 살만 왕세자가 맨시티와 뉴캐슬을 사이에 두고 '제 2의 걸프전'을 치를수 있다는 경쟁 구도를 그리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PL 구단주 재산 랭킹
순위=팀=구단주=추정재산(단위=원)
1=뉴캐슬=사우디 국부펀드=약 486조2816억
2=맨시티=셰이크 만수르=약 35조4073억
3=첼시=로만 아브라모비치=14조5884억
4=아스널=스탠 크뢴케=10조3340억
5=울버햄튼=궈광창=7조9020억
6=아스턴빌라=나세프 사위리스=7조5981억
7=레스터시티=아이야왓 스리바다나프라바=6조9902억원
8=토트넘=조 루이스=5조9265억
9=맨유=글레이저 가문=5조5550억원
10=사우샘프턴=가오지셩=4조7108억
11=팰리스=조슈아 해리스=4조4069억
12=리버풀=존 헨리=3조1912억
13=웨스트햄=데이비드 설리반&데이비드 골드=2조4314억
14=에버턴=파하드 모시리=2조2794억
15=브라이턴=토니 블룸=1조9755억
16=본머스=막심 데민=1조3676억
17=셰필드=압둘라 빈 무사에드 왕자=3008억원
18=왓포드=지노 포조=1413억원
19=번리=마이크 갈릭=942억원
20=노리치=델리아 스미스&마이클 윈-존스=349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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