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프랑스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사미르 나스리(33·안더레흐트)가 프랑스 국가대표 사령탑 디디에 데샹 감독을 맹비난했다. 프랑스 출신 공격수 카림 벤제마(33·레알 마드리드)를 A대표팀에 차출하지 않는 걸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다. 나스리는 벤제마가 유로2016과 2018년 러시아월드컵 때 프랑스 대표로 뽑혔어야 한다는 것이다.
나스리는 21일 SNS 라이브 채팅에서 "나는 프랑스가 2018년 월드컵에서 우승했을 때 좋았다. 그러나 몇가지 문제가 있었다. 데샹 감독은 매우 뛰어난 수준의 3팀을 꾸릴 수 있었다. 나는 국가대표팀에서 뛰는 친구들이 있다. 그들은 월드컵에서 우승할 자격이 있다. 그러나 펩 과르디올라 감독(맨시티)에게 프랑스 대표팀을 맡겨봐라. 그럼 그들이 어떻게 플레이할 지가 기대된다. 우리는 매우 즐거울 것이다"고 말했다.
나스리는 한때 매우 촉망받는 프랑스 영건이었다. 마르세유 유스 출신으로 마르세유를 거쳐 EPL 아스널 맨시티에서 뛴 후 하락세를 보였다. 2018년에는 도핑(금지약물) 양성 반응으로 1년간 출전 금지됐다. 지금은 벨기에 안더레흐트 소속이다. 프랑스 A대표로 2013년까지 뛴 후 차출되지 않고 있다.
그는 "나는 벤제마가 왜 유로2016과 2018년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했는 지 이해할 수가 없다. 또 내가 왜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 차출되지 않았는지도 이해하지 못한다. 하템 벤 아르파가 유로2016 때 차출되지 않았는데 그 이유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데샹 감독은 벤제마를 유로2016부터 발탁하지 않고 있다. 데샹 감독은 2년전 러시아월드컵에서 프랑스에 두번째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당시 우승 주역이 그리즈만, 지루, 폴 포그바, 캉테, 바란 등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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