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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광주의 K리그2 우승과 함께 다이렉트 승격을 이끈 박진섭 감독은 스포츠조선과의 통화에서 "외국 생활을 오래 한 선수라 그런지 팀에 적응하고, 동료들과 어울리는 게 확실히 다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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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는 광주에 입성하기 전 쿠반 크라스노다르(러시아), 미틸란드, 브뢴뷔(이상 덴마크), 어스퀘이크스, LA FC(이상 미국) 등을 거쳐 최근까지 친정 알라후엘렌세(코스타리카)에서 뛰었다. 조국 코스타리카를 제외해도 날씨, 문화가 다른 3개 국가를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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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돌성과 창의성, 그리고 득점력을 장착한 마르코는 1~2선 어느 위치에서든 활약할 수 있다. 지난해 K리그2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장신 공격수 펠리페의 투톱 파트너로 나설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 2선 공격형 미드필더 위치에서 '플레이메이킹'을 할 수도 있다.
이한도는 "코로나19 정국에서 '100% 마르코'를 보지 못했다. 저 자신도 개막전에서 마르코가 얼마나 K리그에서 통하는지를 보고 싶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마르코는 지난 3월 31일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팀을 위해서 어떤 것이든 할 각오가 돼 있다. 광주의 원팀 정신과 나의 경험이 합쳐진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하루빨리 개막해 팬들과 만나고 싶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K리그는 24일 이사회를 거쳐 이르면 5월 9일 개막할 것이 유력하다. 창단 10주년을 맞이한 광주는 새로운 축구 전용구장이 아직 완공 전이어서 5월까진 광주월드컵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