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박유천이 의정부시 안병용 시장과의 만남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유천은 23일 자신의 SNS에 "오랜 시간 곁에서 함께 있어준 매니저와 시장님의 연으로 시장님과의 만남이 주선됐다. 평소 존경해오던 시장님은 인생 선배로서 진실된 조언과 힘이 되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과거 잘못에 대해 깨끗이 인정하고 잘못을 뉘우치는 진실된 마음으로 사회봉사 및 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며 살기를 바란다고 말씀해주셨다. 진실된 조언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유천은 22일 의정부지법에서 열린 성폭행 보상금 미지급 감치재판에 출석한 다음날 안 시장과 만남을 가져 여러 가지 추측이 나왔다. 박유천은 이에 대한 입장을 전했지만 여전히 그를 바라보는 시선은 싸늘하다.
박유천은 강남의 유흥주점과 자택 화장실에서 성폭행한 혐의로 여성 4명으로부터 고소당했다. 4건의 사건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이 나왔고, 박유천은 자신을 고소한 여성 중 한명인 A씨를 무고와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무혐의처분을 받은 뒤 박유천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 5000만원 지급 판결을 받아냈다. 그러나 박유천은 배상을 하지 않았고, 결국 감치재판이 열렸다.
재판부는 박유천에 대해 불처벌 판결을 내렸다.
다음은 박유천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박유천입니다.
오늘 저와 안병용 시장님과의 만남으로 인해 많은 추측 기사들이 나오고 있어 저로 인해 혹시나 의정부 시장님 및 시청 관계자분들에게 폐를 끼치지는 않을까 우려되는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오늘 시장님과의 만남은 오랜 시간 저의 곁에서 함께 있어준 매니저와 시장님과의 연으로 주선되었습니다.
평소 존경해오던 시장님은 저에게 인생 선배로서 진실된 조언과 힘이 되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더불어 저의 과거 잘못에 대해 깨끗이 인정하고 잘못을 뉘우치는 진실된 마음으로 사회봉사 및 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며 살기를 바란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이런 진실된 조언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의정부 시장님 및 시청 관계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저로 인해 피해가 가지 않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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