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안토니오 콘텐 감독의 인터밀란이 맨유 미드필더 폴 포그바(27) 영입전에 뛰어들었다고 한다.
포그바와 맨유의 관계는 계속 삐걱거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포그바를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던 곳은 친정팀 유벤투스, 지단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 그리고 부자 구단 파리생제르맹 정도다.
포그바와 맨유의 계약은 2021년 6월말 종료된다. 유럽 언론들은 맨유가 포그바와의 옵션 계약을 가동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경우 맨유는 포그바를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팔려고 할 가능성이 높다.
포그바는 장단점이 뚜렷한 선수다. 그를 쓰는 지도자에 따라 다른 경기력을 뽑아낼 수 있다고 한다.
유벤투스는 포그바의 성장에 큰 도움을 준 구단이다. 2012년 맨유를 떠난 포그바는 유벤투스에서 성장했고, 2016년 8월 맨유로 돌아갔다. 유벤투스는 다시 포그바를 원할 수 있다. 프랑스 출신 지단 감독도 같은 프랑스 대표 후배 포그바를 좋아한다. 파리생제르맹도 자국 출신 포그바를 원한다.
이런 가운데 콘테 감독의 인터밀란이 포그바 영입에 뛰어들었다고 이탈리아 매체 투토스포르트 등이 24일 보도했다. 콘테 감독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유벤투스에서 포그바와 한솥밥을 먹었다. 당시 둘의 관계는 나쁘지 않았다고 한다.
또 콘테 감독이 인터밀란 지휘봉을 잡은 후 최근 공격수 루카쿠, 알렉시스 산체스(임대), 수비수 애슐리 영까지 맨유에서 인터밀란으로 이적했다.
인터밀란의 핵심 미드필더 브로조비치가 최근 리버풀 이적설에 휘말렸다. 포그가 인터밀란으로 간다면 에릭센과 새로운 조합을 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이탈리아 매체는 보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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