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가 따뜻한 기부에 동참했다.
영국 언론 더선은 24일(한국시각) '페르난데스가 코로나19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기부했다. 덕분에 페르난데스는 고향에서 영웅이 됐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특히 유럽 지역은 코로나19 여파로 최소 1800만명에 달하는 노동자가 지난 한 달 동안 일터를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페르난데스가 어려움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탰다. 그는 자신의 고향인 포르투갈 포르투에 음식과 위생용품을 기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선은 '페르난데스의 기부 덕분에 많은 사람이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페르난데스의 선한 영향력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그는 '풋볼 포 라이프(Football For Life)'라는 자선단체와 힘을 합쳐 포르투갈 하부 리그 축구 선수들 돕기에 나섰다. 더선은 자선단체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페르난데스가 포르투갈 세리에D 선수들을 돕기 시작했다. 코로나19 전염병이 끝난 뒤에도 문제는 계속될 것으로 보고 구호에 힘 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페르난데스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지난 1월 맨유의 유니폼을 입었다. '굴러온 복덩이'다. 맨유는 페르난데스 합류 뒤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페르난데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등 9경기에서 3골-4도움을 기록했다. 덕분에 맨유는 EPL 5위까지 뛰어 올랐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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