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클릭비 오종혁이 오랜 시간 몸 담아왔던 DSP미디어를 떠난다.
DSP미디어는 27일 "오랜 기간 DSP미디어와 동행한 오종혁과 오랜 대화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협의했다. 당사는 함께 동고동락해 온 오종혁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고 그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종혁은 1999년 클릭비로 데뷔, '백전무패' '카우보이' 등의 히트곡을 O표하며 사랑받았다. 2008년 '온에어 시즌2'로 뮤지컬 배우로 데뷔, 뮤지컬 '그날들' '쓰릴미', 연극 '프라이드', 드라마 '힐러', 영화 '치즈인더트랩'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는 5월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다음은 DSP미디어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DSP미디어입니다.
당사 아티스트인 오종혁 계약만료 관련 공식 입장을 전합니다.
오랜 기간 DSP미디어와 동행한 오종혁 씨와 오랜 대화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협의했습니다.
당사는 함께 동고동락해 온 오종혁 씨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고, 지금까지도 그랬듯 오종혁 씨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할 것입니다.
또한, 오랜 시간 당사를 믿고 함께 해 준 오종혁 씨에게 감사드리며 아낌없이 사랑을 보내 주신 팬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앞으로도 오종혁 씨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