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팬이 선정한 광주FC 역대 베스트11 면면이 공개됐다.
광주는 올해 창단 10주년을 맞아 '역대 최고의 선수 11명'을 뽑는 팬 투표를 진행했다.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이번 이벤트에는 총 700여명이 투표권을 행사했다. 27일 오후 그 결과가 공개됐다. 투 톱은 정조국(현 제주) 펠리페 조합이다. 정조국은 2016년 K리그 3관왕(MVP·베스트일레븐·득점왕)을 올리며 제 2의 전성기를 누렸다. 펠리페는 지난해 K리그2에서 19골을 터뜨리는 활약으로 득점왕을 수상하며 팀의 승격을 이끌었다. 4-4-2 포메이션에서 미드필드진은 나상호(현 FC도쿄), 여 름, 임선영(현 성남), 김호남(현 인천)으로 구성된다. 올시즌 광주의 주장을 맡은 여 름은 73%라는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으뜸 김영빈(현 강원) 이한도 이종민(은퇴·수원 삼성 스카우트)가 포백을 맡고 윤보상(현 제주)이 최고의 골키퍼 영예를 안았다. 광주측은 "광주를 거친 많은 선수와의 인연이 모두 소중하지만,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과는 특별한 추억이 서려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3년 만에 K리그1 무대로 올라선 광주의 박진섭 감독은 5월 9일로 예정된 개막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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