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뉴캐슬이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한다.
뉴캐슬은 올 여름 이적시장의 태풍의 눈이다. 뉴캐슬은 현재 인수가 유력하다. 새 주인은 축구 역사상 가장 부자다. 최대 지분을 갖게 될 사우디아라바이 국부펀드(PIF)는 총자산이 2600억 파운드, 우리돈으로 약 39조 원이며, PIF를 이끌고 있는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는 개인 자산만 70억 파운드, 약 10조7000억 원에 달한다.
돈이라면 파리생제르맹, 맨시티 보다도 한수위다. 때문에 올 여름 뉴캐슬이 보여줄 돈잔치에 이목이 집중됐다. 이미 영국 언론은 에디손 카바니, 살로몬 론돈, 알레도 모렐로스 등이 뉴캐슬 유니폼을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함께 뛰는 모습을 보게될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아직 인수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움직임을 시작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27일(한국시각) '뉴캐슬이 필리페 쿠티뉴 영입전에 뛰어들었다'고 보도했다. 쿠티뉴는 미래가 불투명하다. 키케 세티엔 바르셀로나 감독이 향후 쿠티뉴를 활용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지만, 바르셀로나의 최우선 선택은 쿠티뉴 판매다. 쿠티뉴를 팔아 네이마르 등을 영입하겠다는게 구단 방침이다.
쿠티뉴는 바르셀로나, 이어 임대로 간 바이에른 뮌헨 등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여전한 재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쿠티뉴가 월드클래스로 성장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첼시, 토트넘, 에버턴, 레스터시티 등이 쿠티뉴에 구애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돈이라면 최고인 뉴캐슬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도 돈을 시원하게 쓸 수 있는 뉴캐슬의 관심이 반가울 수 밖에 없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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