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윤주(31)가 항생제 부작용으로 간이 손상돼 활동을 중단한다. 수술을 위한 간이식 기증자를 찾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윤주의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의 고위 관계자는 27일 스포츠조선에 "윤주가 건강 악화로 잠시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 중이다. 윤주가 최근 감기를 크게 앓았는데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강한 항생제를 맞다 보니 부작용이 왔다. 간이 크게 손상돼 간 이식을 받아야 하는 상황까지 오게 됐다"며 황망해 했다.
이어 "당장 생명이 위독한 상황은 아니지만 건강이 좋지 않은 건 사실이다. 현재 휴식을 취하면서 병원 치료를 받고 있고 간 이식자를 찾고 있다. 윤주의 빠른 쾌유를 빌어달라"고 당부했다.
윤주는 2010년 연극 '그놈을 잡아라'를 통해 연기를 시작했고 이후 영화 '나쁜 피'(12, 강효진 감독)의 주연을 맡으며 충무로에 데뷔했다. 당시 '나쁜 피'에서 주인공 인선 역을 맡은 윤주는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며 관심을 받았다.
이후 영화 '미쓰 와이프'(15, 강효진 감독) '치외법권'(15, 신재호 감독) '함정'(15, 권형진 감독)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15, 정기훈 감독) '범죄도시'(17, 강윤성 감독) '더 펜션'(18, 류장하·양종현·윤창모 감독)과 드라마 MBC '킬미힐미', tvN '싸우자 귀신아'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최근에는 오인천 감독의 공포 영화 시리즈 12작품 중 5작품의 주연을 맡으며 바쁜 행보를 이어갔고 그가 맡은 오인천 감독의 주연작 중 '13일의 금요일:음모론의 시작'이 2019 미국 드릴러 칠러 국제판타스틱영화제, 2019 독일 베를린 웹페스트 영화제, 2019 서울 웹페스트 영화제 등 국내외 영화제에서 다관왕에 오르며 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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