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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출신 세아이母 율희 "난 아침까지 노는 스타일"…은밀한 이중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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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걸그룹 출신 세아이맘 율희가 쌍둥이 출산 후 2개월 만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세 아이의 엄마인 율희가 '독박 육아' 소문을 해명한 가운데 은밀한 이중생활을 고백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29일 방송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박해미, 홍윤화, 임현주, 율희가 출연하는 '여인천하'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근 쌍둥이를 출산하며 세 아이의 엄마가 된 율희가 남편 최민환의 입대로 인한 '독박 육아'에 대한 소문을 해명한다. 남편은 물론 여러 사람의 도움을 받고 있다는 율희는 "전 육아가 체질인 것 같다"라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도 잠시, 율희의 은밀한 이중생활이 발각돼 관심을 끈다. 육아만 집중할 거란 생각과 달리, "저는 아침까지 노는 스타일"이라며 밤새워 논다고 털어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것. 또 율희는 출산 전날 자신과 남편의 극과 극 반응을 털어놨다. 출산을 앞두고 율희는 "금식 전까지 무조건 많이 먹어야지!"라고 천하 태평한 것과 달리, 남편 민환은 걱정이 태산인 모습이었다고. 특히 출산 후 남편의 반응을 전해 감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 가운데 율희가 엄청난 집안을 공개해 화제다. 늦둥이 친동생과 첫째 아들의 나이 차가 6살밖에 안 나고 부모님도 결혼을 일찍 하신 덕분에 5대가 함께하는 대가족이 됐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율희가 걸그룹 활동 당시 안타까운 일화를 털어놓놨다. 다이어트 강박에 시달렸다는 율희는 결국 못 참고 새벽에 나가 편의점을 털었다는(?) 것. 곳곳에 음식을 숨겨놓고 몰래 먹느라 힘들었다고 털어놔 모두를 웃프게 했다.

이어 율희가 녹슬지 않은 댄스 실력을 선보인다. 걸그룹 활동 당시에도 댄스 담당이었다는 율희는 이틀 동안 연습해온 ITZY(있지)의 'WANNABE'를 완벽 소화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