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제46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영화 '패왕별희'(93, 천카이거 감독)의 확장판인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천카이거 감독)이 관객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오는 30일 전야 개봉을 확정했다.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은 당초 5월 1일 개봉 예정이었지만 국내 개봉을 확정한 직후 끊임없이 이어져 온 관객의 성원에 힘입어 이달 30일 전야 개봉을 확정하기로 했다.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은 故장국영의 아름다운 시절이 담긴 작품으로 그동안 VOD를 통해서도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재개봉작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 상영본은 지금까지 공개된 156분에서 171분으로 확장된 버전일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는 상영 금지된 버전으로 알려져 국내 관객뿐만 아니라 해외 관객까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본격적인 예매가 진행된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독립 예술영화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어 5월 극장가의 흥행 청신호를 켰다. 이에 30일 시작되는 연휴 부처님 오신 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되는 주에 맞춰 관람하고자 하는 관객의 요청에 힘입어 전야 개봉을 확정 지을 수 있었던 것.
다양한 콘셉트 뱃지를 소장할 수 있는 굿즈 패키지 상영회부터 영화에 대한 여운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스페셜 릴레이 GV, 그리고 관람객 전원에게 A3 포스터를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까지 진행하는 데 이어, 전야 개봉까지 전격 확정한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 뜨거운 반응과 함께 코로나19로 꽁꽁 얼어붙은 5월 극장가를 활발하게 여는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은 경극을 사랑한 두 남자의 사랑과 질투, 그리고 경극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영화다. 장국영, 공리, 장풍의, 호대위, 지앙 웬리 등이 가세했고 '무극' '매란방'의 천카이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30일 전야 개봉, 오는 5월 1일 정식 재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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