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네덜란드 레전드 로날드 데부어가 후배 데리트(21·유벤투스)의 선택에 대해 조언했다. 로날드 데부어는 프랑크 부데어의 쌍둥이 형이다.
로날드 데부어는 최근 이탈리아 매체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로날드 데부어는 전 아약스 유스팀 감독이다. 그는 데리트의 성장 과정을 쭉 지켜본 인물이다. 그래서 그 누구 보다 데리트의 장단점과 특성을 잘 알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는 인터뷰에서 데리트가 작년 여름 유벤투스를 선택했을 때 놀랐다고 한다.
그는 "나는 아약스 유스팀에 있었다. 데리트는 진지하고, 학구적이고, 예의바르고, 불평이 없다. 굉장히 열심히 훈련하고, 배우려고 한다"면서 "데리트는 이 나이대에서 최고의 수비수 중 한명이다. 그런데 나는 그가 유벤투스를 선택했을 때 놀랐다. 그에게 많은 팀들이 관심을 보였다. 아약스와 전술이 비슷한 맨시티, 바르셀로나가 있었다. 데리트는 다른 선택을 했다. 그곳은 적응하기가 쉽지 않다. 그의 의견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데리트는 2019년 여름, 여러 빅클럽의 러브콜 중에서 유벤투스를 선택했다. 그는 이번 2019~2020시즌 세리에A 무대 적응 과정에서 우여곡절이 있었다. 코로나19로 이번 시즌은 중단됐다. 최근 데리트의 이적설이 돌고 있다. 스페인 라리가, EPL 팀들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데리트는 유벤투스는 키엘리니, 보누치 등과 주전 경쟁을 해야 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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