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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성모안과 "25주년 맞아 권준기 원장 영입… 녹내장 진료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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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성모안과가 서울아산병원 출신 권준기 원장을 영입해 녹내장치료 분야를 강화했다.



25주년을 맞은 부평성모안과는 첨단의료시설, 응급시스템을 비롯해 숙련된 의료진이 상주하고 있어 각막, 망막, 백내장, 녹내장, 시력교정 등을 한 곳에서 진단받을 수 있다.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진료를 통해 신뢰도가 높게 형성된 안과이기도 하다.



이번에 진료가 강화된 녹내장은 안압이 높은 경우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안압에 관계없이 당뇨, 고혈압, 고도근시 등 혈액순환 장애가 있거나 연령이 높아지면 발병률도 상승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녹내장은 초기증상이 뚜렷하지 않다. 때문에 녹내장 검사를 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녹내장으로 인해 죽은 시신경은 되살릴 수 없으며 증상이 악화되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거나 실명에 이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녹내장 증상은 다양한데 눈 앞이 뿌옇게 변하거나 초점을 맞추기 어렵다면 발병을 의심해야 한다. 운동 후나 아침·저녁으로 두통이 있거나 빛을 바라보면 주위에 달무리가 생기고 보이지 않는 부분이 있을 때도 안과를 방문해 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한다.



녹내장 치료는 더 이상의 시신경 손상을 막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한다. 이때 건강상태, 부작용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환자에게 적합한 진료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는 안약과 같은 약물로 안압을 떨어뜨리는 처방을 한다. 약물로 안압조절이 안 되거나 부작용이 있다면 녹내장수술을 받을 수 있다. 수술은 즉각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부작용 발생 가능성도 존재하므로 수술 후에도 통원치료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받아야 한다.



부평성모안과 권준기 원장은 "녹내장은 특별한 예방법이 없고 자각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시신경 손상이 진행되었을 수 있으므로 조기발견이 중요하다"며 "병이 천천히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서 제때 적절한 치료나 수술을 받는다면 진행속도를 늦추고 실명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첨단의료장비와 숙련된 의료진이 있는 병원에서 정기적인 안과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