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맨유도, 맨시티도, 리버풀도 아니었다.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구단 중 실제 가치 1위를 차지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9일(한국시각)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가치있는 구단은 토트넘이다. 맨체스터의 거인들(멘유 맨시티)과 리버풀을 넘어섰다. 선수들은 낮은 연봉과 상업적으로 가치높은 스타디움 때문이다'라고 했다.
영국 대학 연구소에서 나온 심층 분석 자료다. 리버풀 경영대 축구 재정 전문가인 키에런 매과이어 교수는 '토트넘이 여러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두 가지가 핵심이다. 선수들의 낮은 연봉 시스템, 그리고 지속적으로 이윤을 창출할 수 있는 높은 상업적 가치를 지닌 스타디움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2018년 토트넘의 잠재적 가치는 18억3700만 파운드(2조7906억원)로 측정됐다. 당시 3위였다. 2년이 지난 현재 25억6700만 파운드(3조8996억원)으로 가치가 매겨졌다. 2년 사이 약 1조 2000억원의 가치 증가가 이뤄졌다.
2위는 맨시티다. 약 22억파운드(3조3426억원), 3위는 맨유(21억원파운드)였고, 4위는 리버풀, 5위 아스널, 6위 첼시 순이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리버풀이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리그 우승을 동시에 차지하더라도 4위에 머무를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이 보고서는 재정 구조와 클럽의 가치를 동시에 고려한 리포트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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