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인도 배우 이르판 칸이 대장암으로 사망했다. 향년 5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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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간) 외신 데일리메일,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이르판 칸이 최근 뭄바이에 위치한 중환자실에서 눈을 감았다.
이르판 칸은 지난 2018년 신경내분비종양을 진단받고 영국 런던 등에서 투병해왔다. 지난해 자신의 SNS에 투병 중인 근황을 밝히며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것 외에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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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르판 칸이 사망하기 일주일 전 95세 노모가 먼저 세상을 떠나 슬픔을 더하고 있다. 이르판 칸은 화상 연결을 통해 장례식을 함께 할 수밖에 없었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칸의 가족은 "그는 사랑하는 가족이 지켜보는 데서 천국으로 떠났다"며 "우리 모두 그가 평화롭기를 기도하고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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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르판 칸은 1988년 영화계에 데뷔한 후 발리우드는 물론 할리우드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공을 거뒀다. 대표작으로는 '라이프 오브 파이' '슬럼독 밀리어네어' '쥬라기 월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인페르노' 등이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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