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코로나19로 유럽축구 리그가 중단된 가운데, 빅팀들이 다음 시즌을 위한 물밑 접촉이 한창이다. 이적 시장이 열리지 않았지만 사전 조율 중인 것이다. 물론 공식적으로 드러내놓고 할 수는 없다.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금전 거래 보다 선수를 주고 받는 스왑딜이 대세를 이룰 전망이다.
그중 하나로 맨유와 유벤투스가 대형 스완딥을 얘기 중이라고 한다. 맨유가 폴 포그바를 유벤투스에 주는 대신 유벤투스는 윙어 더글라스 코스타와 중앙 미드필더 피야니치를 맨유에 주는 딜이다.
이탈리아 이적 전문가 기안루카 디 마르치오가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유벤투스가 포그바를 다시 데려오고 싶어한다. 단 스왑딜을 원한다. 결국 맨유가 누굴 원하느냐에 달렸다. 피야니치, 더글라스 코스타 정도를 원할 것 같다"고 말했다. 피야니치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국가대표로 중앙 미드필더로 공격을 풀어내는 능력이 뛰어난 선수다. 더글라스 코스타는 브라질 국가대표로 왼발을 잘 쓰는 윙어다.
지단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도 폴 포그바를 원한다. 포그바의 친정팀 유벤투스도 그를 원한다.
디 마르치오는 "유벤투스와 맨유는 이미 접촉을 했다. 유벤투스가 이런 스왑딜 형태의 거리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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