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토트넘 조제 무리뉴 감독이 음식배달원으로 변신했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29일(한국시각) '조제 무리뉴 감독이 코로나 위기 동안 식재료가 필요한 가정에게 신선한 식자재를 배달하는 것을 돕고 있다(Jose Mourinho helps Spurs deliver freshly-grown food from training ground to needy families during coronavirus crisis)'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자신의 SNS에 사진을 올렸다. 무리뉴 감독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식자재가 담긴 박스를 옮기는 장면이었다. 여기에 철저한 위생관념을 상징하는 손 장갑도 꼈다.
그동안 토트넘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비판을 받았다. 무리뉴 감독은 핵심 선수들을 런던 중앙공원에서 훈련시키는 장면이 나왔고, 결국 무리뉴 감독은 사과했다.
게다가 오리에와 시소코는 함께 훈련하면서,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토트넘의 비판을 가중시켰다. 그들은 SNS에 '내 형제와 함께 훈련했다'는 메시지를 올려 더욱 이같은 논란을 부추겼다.
토트넘은 지역 커뮤니티에 공급하기 위해 자신의 트래이닝 그라운드에 키친 가든을 마련하고 식자재를 배달하고 있다. 여기에 무리뉴 감독이 동참한 상황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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