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브라질 축구 국가대표이자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인 마르셀로가 '메호대전(메시와 호날두 우열 논쟁)' 참가를 거부했다. 마르셀로는 메호대전 참가는 매우 골치아프다고 했다. 따라서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탈리아 축구 아이콘으로 현재 중국 슈퍼리그 광저우 헝다 사령탑인 칸나바로가 최근 SNS 라이브 방송에서 마르셀로에게 호날두(35·유벤투스)와 메시(33·FC바르셀로나) 논쟁에 대해 물었다. 메호대전은 최근 코로나19로 유럽 리그가 중단된 가운데 단골 이슈다.
이에 대해 마르셀로는 "이 질문은 축구를 한 사람들을 골탕먹이는 질문이다. 모든 사람들이 각자의 생각이 있다. 나는 호날두와 함께 훈련했고, 10년 동안 같이 했다"고 말했다.
호날두와 마르셀로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둘은 '절친'이었다. 마르셀로가 호날두에게 수많은 도움을 해줬다. 그들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총 4차례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마르셀로는 브라질 국가대표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메시와 자주 맞대결했다. 또 스페인 무대에서도 라이벌팀 공격수로 '엘클라시코'에서 자주 충돌했다.
마르셀로는 메시에 대한 특별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대신 그는 "호날두, 그가 그라운드에서 보여주는 동기부여, 그라운드에서 하는 모든 플레이, 그가 하는 말, 동료들과 함께 하는 것 등은 최고"라고 평가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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