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긴장하지 않고 자기 투구를 하는게 첫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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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염경엽 감독이 개막전 선발인 닉 킹엄이 첫 테이프를 잘 끊어주기를 기대했다. SK는 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개막전에 올해 새롭게 영입한 킹엄을 선발로 냈다. 한화는 지난해 좋은 활약을 펼친 워윅 서폴드가 선발로 나선다.
염 감독은 킹엄에 대해 "긴장하지 않고 자기 투구를 하는 게 첫번째"라면서 "개막전이고 KBO리그에서 처음 던지는 것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것을 잘 이겨내고 자기 피칭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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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 첫 게임이 좋으면 리그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플러스 요인들이 생긴다"라고 했다. 대부분 감독들은 새로 오는 외국인 투수들의 첫 등판 성적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첫 경기서 잘 던지고 승리투수가 되면 자신감을 가질 수 있어 앞으로도 잘 던질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킹엄의 한계 투구수는 100개 정도가 될 듯. 염 감독은 "잘 던지게 되면 100개 미만으로 끊을 생각이다. 일요일(10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에도 던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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