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나스타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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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나성범이 대형 홈런으로 복귀를 신고했다.
나성범은 5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개막전에서 4회 초 선제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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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으로 팽팽하던 4회 1사 후 삼성 선발 백정현의 패스트볼을 당겼다. 엄청나게 높게 뜬 타구가 오른쪽 폴대를 향했다. 비거리는 의심할 나위 없는 홈런 타구. 폴대 안쪽이냐 바깥쪽이냐가 문제였다. 나성범도 주루를 하지 않은 채 타구를 지켜봤다.
선상에서 나성범의 유심히 관찰하던 1루심이 손가락을 돌렸다. 홈런 판정. 비디오 판독까지 갔지만 번복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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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현 루친스키 두 투수의 팽팽한 투수전 균형을 깨는 의미 있는 한방.
나성범은 1회 첫 타석에서도 팀의 첫 안타를 터뜨렸다. 복귀 후 2타석 연속 안타였다. ESPN으로 미국 전역에 생중계되는 날, 맹활약으로 기쁨이 두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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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은 경기 전 "미국 중계를 신경 쓰지 않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나성범의 홈런은 지난해 5월1일 사직 롯데전 이후 370일 만에 본 손 맛이다.
대구=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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